KIST 유영숙 박사,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신임 회장 취임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7.01.20 08:36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영숙 박사(책임연구원)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부터 1년간이다.

유영숙 박사/사진=KIST
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2010년 1월 기초의학계 대한 생화학·분자생물학회(1948년 설립)와 기초생명과학계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1967년 설립)가 통합된 바이오 분야 대표 학회로 1만 3000명 이상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유영숙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KIST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센터장, 본부장, 연구부원장을 역임했다. 2011~2013년 제14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기후변화센터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유 신임 회장은 “세계적인 석학들과 회원들간의 활발한 연구 정보 교류를 통해 학회가 더욱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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