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실전 개선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유안타증권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7.01.20 08:09
유안타증권은 한라홀딩스에 대해 유통·물류 수익성 개선과 계열사인 만도·만도헬라의 실적 호조에 따라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정훈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라홀딩스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오른 2358억원, 영업이익은 21.4% 오른 2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한라 홀딩스는 성장 여력은 강화되고 리스크 요인은 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만도헬라는 올 하반기 인도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한라도 금융 비용 안정화가 되고 있으며 이익률 높은 사업장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화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한라홀딩스의 주가 수준은 만도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물론 만도헬라의 성장성 역시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섹터 내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는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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