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은 지난달 파티게임즈 지분을 인수해 게임사업 강화에 나섰다. 김용훈 신임 대표는 파티게임즈와 함께 비엔엠홀딩스 등 모다정보통신의 게임사업부문을 총괄한다. 김 신임 대표는 '다음게임'과 '카카오게임즈'에서 다년간 사업개발 및 기업경영, 해외시장 진출을 한 경험이 있다.
김 신임 대표는 "파티게임즈의 기존 게임사업 기반을 토대로 경쟁력 회복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파티게임즈의 주력게임인 '아이러브니키'와 '아이러브커피' 등 여성향 게임에 집중, 자회사 다다소프트를 통해 진행하는 소셜카지노 게임 사업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와 카이스트 EMBA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현대상선과 삼성전자 등을 거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재직, 다년간 사업개발 및 M&A, 신규사업 등을 총괄했다.
한편 모다정보통신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 자회사 비엔엠홀딩스를 통한 게임아이템 거래 사업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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