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오피스텔서 불…2명 구조

뉴스1 제공  | 2017.01.17 22:15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17일 오후 1시4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용산소방서 제공) © News1
17일 오후 1시4분쯤 서울 용산구의 9층짜리 오피스텔 4층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에 갇힌 A씨(68)와 6층 주민 B씨(25·여)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고 8층 주민 3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한 냉장고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8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 거주자가 휴지통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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