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혁신워크숍서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7.01.17 18:29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계열사 사장단, 임원들과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 참석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그룹 내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나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정 회장이 지난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열린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문화 혁신의 첫 시작으로 일하는 방식과 회의·토론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수평적 회의문화에 대한 경험과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청 △회의준비 △수평적 회의진행방법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공유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우리 모두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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