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파트 관리·공사기술 자문 해드려요"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7.01.17 14:18

2월 17일까지 대상단지 접수

신청 분야 및 자격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관리 컨설팅과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상반기 공동주택 관리업무 컨설팅 및 공사기술 자문 서비스' 대상 단지 신청 접수를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상반기 55개 관리업무 컨설팅 대상단지와 14개 공사기술 자문 단지를 모집한다. 관리업무 컨설팅은 관리행정, 회계, 시설관리 분야의 효율적인 관리방향 및 기법을 제시하고 공사기술자문은 요청한 해당공사의 공사금액, 물량, 시기, 공법 등에 대한 적정성을 자문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2조의 의무관리대상인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과 150가구 이상으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등이다. 관리상태가 열악한 비 의무 관리대상 단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myapt.molit.go.kr)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 대상단지를 발표한다. 실질적인 컨설팅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은 "축적된 LH의 임대주택 관리 노하우와 전국적인 조직망,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공동주택관리업무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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