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제천시-상용차정비업체, 교육협약 체결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1.16 18:30
대원대학교는 제천시와 제천지역 14개 상용차정비업체에 상용차정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6일 사회맞춤형 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천은 인근 단양 및 영월과 함께 아세아시멘트를 비롯한 국내 5대 시멘트업체가 밀집해 있다. 또 영서권의 광물자원 주요 운송 노선이 집중돼 일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대형트럭의 최대 수요처로 상용차정비업체가 발달돼 있다.

수입트럭인 볼보, 벤츠, 만, 스카니아와 같은 외산차 비중이 컸으나, 최근 시장에서 국산차 반응이 좋아지면서 지난해 현대자동차는 제천에 현대상용차 전문 정비공장을 설치하고, 상용차 복합거점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이에 대원대는 상용차정비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자동차기계계열과 관내 상용차정비업체와 협약을 통해 학과특성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원대는 업체가 요구하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업체는 필요 교육과정을 요구하고 현장실습기회제공 및 산업체 인사의 교육 참여와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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