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얼굴 천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정우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의 눈빛, 표정, 몸짓에서 25년 가까이 배우로 살아온 남자의 내공과 분위기가 느껴진다.
공개 된 화보는 정우성의 조각같은 옆모습 위로 정면 모습이 오버랩 돼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살짝 헝클어진 듯한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재킷으로 멋낸 정우성은 은근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정우성은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재림 감독의 영화 '더 킹' 출연 소감과 근황을 전했다.
최근 들어 예능 프로그램과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잘생김에 대한 소신 발언을 적극적으로 한 것에 대해서는 "그건 소신이 아니라 사실이다. 하늘은 하늘, 바람은 바람, 정우성은 잘생김. 태고의 사물이 다 각자 본모습과 특성이 있듯이 그건 소신이라곤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해 주변의 폭소를 유발했다.
정우성의 잘생김 가득한 화보는 오는 19일 발간되는 '하이컷' 190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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