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7.01.16 10:18
대홍기획이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이노베이티브 & 크리에이티브 플랫폼(Innovative & Creative Platform·ICP)'에 참가할 파트너사를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발맞춰 광고회사와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기획, 광고 캠페인 제작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형 신기술뿐 아니라 기존 상품 및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 솔루션을 지닌 스타트업이 참여할 수 있다.

대홍기획은 롯데그룹 창업보육 전문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참여 업체를 선발한다. 6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롯데 이노베이티브 & 크리에이티브 쇼(LOTTE ICS)’에서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대홍기획은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직접투자를 포함한 투자유치와 사업제휴,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대홍기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홍기획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융합현실(MR), 사물인터넷, 바이오테크 등 각종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스타트업들을 발굴하는 ICS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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