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맛있는족발, 3대째 비법소스로 만든 온족발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 2017.01.16 17:50
가장맛있는족발(대표 최종완, 이하 가족)은 3대째 전해온 전통 비법소스로 만든 온족발에 대한 가맹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가장맛있는족발
족발은 중국, 유럽, 남미에서도 대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기호식품으로 최근에는 따뜻하게 먹는 온족발이 유행이다. 온족발의 경우 당일 삶은 족발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신선한 것은 물론 살코기·콜라겐 등 돼지족발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1973년 한양족발로 시작한 족발체인점 ‘가족’은 엄선된 국내산 족발에 비법소스와 한약재를 넣고 매장에서 바로 삶아 따뜻할 때 바로 썰어내는 '온족'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냉채족발, 직화불족발, 보쌈 외에도 가족의족(발)보(쌈), 반반족발 등 계절과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메뉴를 준비했다.

가족 최종완 대표는 “한약을 달이듯 세심한 불조절과 정성으로 가장맛있는족발이 탄생한다”며 “가족의 마음으로 건강한 음식을 고객들과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의 경우 애잔한 서민의 술문화를 고려해 전통 족발을 고급스럽게 풀이한 인테리어로 꾸몄다”며 “부드럽고 정겨운 우리동네 돌담과 너와 지붕이 콘셉트라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가족은 로열티 없이 가맹점을 오픈할 수 있으며 신규매장의 경우 매출 안정화에 오를 때까지 슈퍼바이저를 파견하고 가맹점주에게 1:1 맞춤형 마케팅을 제안하는 등 체계적인 창업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가맹점주에게 기본적인 맛은 물론 먹는 재미, 즐기는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마케팅 요소를 제공해 고객의 발길을 꾸준하게 끌어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가장맛있는족발 최종완 대표는 “브랜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사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족의 상세 매출자료를 공개하고 있다”며 “상권분석 전문가가 해당 지역의 세대수, 유동인구의 성별, 생활수준, 연령층, 소비패턴 등의 창업을 위한 고려사항을 조사하여 최적의 점포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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