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조이, 378억원 유증 성공 "바이오시밀러 사업 시동"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7.01.12 17:14
로코조이가 바이오시밀러 생산전문업체 ABA바이오로직스와 슈넬생명과학으로부터 378억원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로코조이는 12일 운영자금 목적의 378억원의 유상증자가 모두 납입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11일에는 한국채권투자자문, 리더포드3호조합, 제이엘1호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또 로코조이는 10일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에이프로젠 헬스케어 앤 게임즈로 변경했다. ABA바이로직스의 모회사인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자금 조달로 로코조이는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전문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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