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를 찾는 중국 공무원 연수단은 산동성 주요도시 공무원 19명과 인솔교수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재 산동과학기술대학교 행정석사과정(MPA)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은 평택대 소재지 평택시와 경기도를 산동성 각 지역 행정 공무원에 홍보해 중국과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연수교육프로그램에는 △경기도청 인사과장의 공무원 인사제도 특강 △평택시의회 김혜영 행정자치의원장의 평택시 행정자치 특강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전태헌 청장의 황해경제청 소개 및 공무원의 길, 평택항 물류기업 모닝스타 견학, 서울시청 견학 등이 포함돼 있다.
평택대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번 산동성 공무원의 방한 연수프로그램은 양국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평택과 경기도가 중국과 원만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중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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