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 -11일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7.01.11 09:42

1. 中 '보이지 않는' 사드 제재, 화장품·식품으로 확대되나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부지인 롯데 성주골프장과 남양주 군 부지의 맞교환이 결정된 지난해 11월에 중국 정부가 한국산 화장품과 식품에 대해 대거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려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전 2개월간 한국산 화장품 수입 금지 조치는 단 1건에 그쳤지만 지난해 11월에는 19건으로 급증해 중국의 ‘보이지 않는’ 사드 제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11016413779110&type=1

2. [단독]비트코인 뭐기에..핀테크업체 외국환거래법 위반 결론
정부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이용해 해외 송금업을 한 핀테크 업체가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다만 외국환거래법 개정에 따라 소액 해외송금업 제도가 도입되면 은행이 아닌 핀테크 업체의 비트코인 송금도 합법화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인기를 끌고 거래량도 늘면서 금융당국은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11016324434312&MTS

3. 특검, 최순실의 제2의 태블릿 확보…장시호가 제출…핵심증거 될듯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씨가 사용한 태블릿PC 한 대를 추가로 입수했다. 앞서 이번 게이트의 '스모킹 건(smoking gun·결정적 증거)'으로 JTBC가 입수해 검찰에 제출한 것과는 별개의 것이다. 최씨의 국정 농단은 물론 삼성과의 연결고리를 밝혀 줄 핵심 단서가 될 전망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11015461256928&type=1

4. 'K뷰티'로 번진 사드보복(?)…"中 사업 어쩌나" 초긴장

중국 정부가 최근 일부 한국 화장품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화장품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과 롯데그룹 중국법인 세무조사 등에 이어 한류열풍을 타고 급부상한 한국 화장품까지 제재하면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일부 중소 화장품 업체의 경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 시장에 집중돼 있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11017195790074&type=1

5. "미국산 계란 관심없어요"…정부 생색내기 '계란대책' 논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심화된 '계란 대란'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외국산 계란 수입이 생색내기용 대책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관세 면제, 항공료 지원이 되는 물량이 적어 계란 수급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가격 경쟁력, 신선도 등 품질 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11016193020905&type=1


6. [단독]미래에셋대우 전산장애, 금감원 검사 검토.. "사후보상 필요"
금융감독원이 지난 2일과 3일 통합 후 첫 거래부터 전산장애를 일으킨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검사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수습 상황을 지켜본 뒤 그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 검사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금감원은 접속장애로 불편을 겪은 투자자를 파악해 사후보상 등 조치를 하라고 지도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0915504658195&outlink=1

7. [단독]81조원 정기예금형 신탁, 예금자보호 거의 안된다
빠르면 올해말부터 예금자 대상에 금전신탁 편입 예금이 포함되지만 81조원 규모의 정기예금형 특정금전신탁 중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신탁은 일부에 그칠 전망이다. 정기예금형 신탁 중 국내 지점이 아닌 해외 은행에 직접 가입한 예금과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가입한 예금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입한 정기예금형 신탁이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1013461982563&outlink=1

8.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부산신항만 지분 나오면 인수하겠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이 ㈜한진이 소유 중인 부산신항만(3부두) 지분 50%가 매물로 나오면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10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부산신항만 지분 인수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부산이 모항(母港)이고, 최근 장금상선·흥아해운과 함께 'HMM+K2 컨소시엄'을 결성했는데 세 회사의 물량이 충분하니 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해 인수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1015531585255&outlink=1

9. 쑥쑥크는 수입맥주, 국산맥주 수출액의 2배 넘었다
지난해 국내 맥주 수입량이 수출액의 2배를 넘어섰다. 수입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주류업계는 물론 유통업계까지 해외맥주 수입에 가세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주류시장에선 수입맥주 점유율이 40%를 웃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0916191860888&outlink=1

10. 정유년' 황금연휴의 해..여행株 반등 준비
올해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에 더해 5월 황금연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여행주 수혜가 예상된다. 긴 연휴일수록 수익성이 높은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나 실적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5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결정되면 여행주 주가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1015360172905&outlink=1

베스트 클릭

  1. 1 항문 가려워 '벅벅'…비누로 깨끗이 씻었는데 '반전'
  2. 2 연예인 망신주기?…"꽃게값 억대 미지급" 수산업자에 김수미, 1심 승소
  3. 3 "내 딸 어디에" 무너진 학교에서 통곡…중국 공포로 몰아넣은 '그날'[뉴스속오늘]
  4. 4 심정지 여성 구하고 홀연히 떠난 남성…알고 보니 소방관이었다
  5. 5 여고생과 성인남성 둘 모텔에…70대 업주, 방키 그냥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