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흠 사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올해는 재도약의 기틀을 완성하는 해"라면서 "경영환경이 어렵겠지만 차별화된 기술과 경쟁력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성의 눈물과 피나는 노력의 땀이 중요하다"면서 세부적으로 △프로젝트 원가·공기 준수로 수주경쟁력 확보 △저유가 시대에 걸맞은 사업수행체제 구축 △ 끊임없는 EPC(설계 조달 시공)경쟁력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저성장 저유가 국면에서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원가와 생산성에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발주처와의 소통 협력 강화를 통한 신규 수주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당부했다.
그는 '한 번의 큰 성공보다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이 위대함을 결정한다'는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짐 콜린스의 말을 인용해 작은 성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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