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알찬은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라는 뜻을 가진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전공연계 동아리로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생 영어연극 English-Actor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연극은 중학교 개학 첫날 풍경으로, 긴장과 걱정 또는 기대와 즐거움을 갖는 학생들의 다양한 하루를 보여준다. 사춘기 때 겪는 다양한 문제와 풍부한 감정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짧은 에피소드로 만들었다.
아리알찬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성동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매년 3~12월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영어연극을 돕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영어연극 활동을 통해 중고등학생이 영어를 더욱 친근한 언어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한다.
아리알찬은 향후 성동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영어연극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오픈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나누고 지식을 기부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