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1차관에 송수근 기획조정실장 임명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 2016.12.30 16:3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첫 차관 인사

송수근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송수근 문체부 기획조정실장(55)을 임명했다. 이는 황 권한대행이 단행한 첫 차관 인사다.

송 신임 차관은 행시31회 출신으로 뉴욕문화원장,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홍보지원국장, 콘텐츠정책관 등을 거쳤다. 2013~2014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뒤 최근까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해왔다.


앞서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 출신으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아 최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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