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김재중(31)이 30일 현역으로 제대했다.
김재중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시 육군55사단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동기들과 많은 분들의 응원을 원동력으로 무사히 군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군악병으로 이곳에서 21개월간 복무했다.
이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500명 넘는 팬들이 김재중의 전역을 환영했다. 김재중은 강추위 속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눈인사로 화답했다.
김재중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당분간은 국내와 해외 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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