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집수리 7년간 848가구…만족도 94.3점

뉴스1 제공  | 2016.12.29 11:20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장애인가구에 설치된 디지털리모컨도어락(서울시 제공) 2016.12.29© News1
서울시는 저소득장애인 집수리사업 7년간 총 848가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106가구에 실시됐다.
장애전문가가 현장 실사한 뒤 장애유형별로 실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준다. 디지털 리모컨 도어락 및 맞춤형 싱크대와 경사로 설치, 화장실 문턱 제거 등이다. 2016년 집수리를 받은 가구의 만족도는 평균 94.3점이었다.

2017년 집수리사업은 1~2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세대주·세대원이 장애등급 1~4등급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경우 자격이 있다.

장애 국가유공자까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종만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수리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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