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전문가가 현장 실사한 뒤 장애유형별로 실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준다. 디지털 리모컨 도어락 및 맞춤형 싱크대와 경사로 설치, 화장실 문턱 제거 등이다. 2016년 집수리를 받은 가구의 만족도는 평균 94.3점이었다.
2017년 집수리사업은 1~2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세대주·세대원이 장애등급 1~4등급이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경우 자격이 있다.
장애 국가유공자까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종만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수리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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