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 인허가 6.5만가구, 전년 동월比 3.2% 증가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6.12.28 11:00

분양은 3.8만가구.. 48.4% 감소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6만4833가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한 63만6823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3만7166 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42.4% 증가한 반면 지방은 2만7667가구로 24.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7304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5.9%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1만7529가구로 3.5% 줄었다.


11월 주택 착공은 전국 6만8092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7.2% 감소했고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9.5% 감소한 57만3752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만571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2.2% 줄었고 지방은 3만7521가구로 10.2% 증가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3만7878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48.4% 감소했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4.9% 감소한 41만9613가구로 집계됐다. 11월 분양물량이 감소한 것은 청약 1순위 대상 축소 등을 골자로 한 1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정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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