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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왈라비·모바일닥터·힐리언스, 헬스케어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근영 | 2016.12.27 18:35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스왈라비(대표 정해권)와 모바일닥터(대표 신재원), 힐리언스(대표 송인수)가 헬스케어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출발한 스왈라비는 빅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합쳐 맞춤형 걷기 운동을 돕는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을 출시한 업체다.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닥터는 구글플레이 출산·육아 부문 1위를 차지한 체온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열나요’를 개발한 업체다. ‘열나요’는 체온을 입력하면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는 앱으로, 20만명에 달하는 엄마들이 다운로드했다. 회사는 축적된 데이터에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을 적용, 새로운 의학 지식 플랫폼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힐리언스는 국내 최초의 웰에이징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전문 업체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촌장을 필두로 영양사, 스포츠 전문 강사 등이 모여 '면역'과 '자연 치유'에 걸맞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 오픈마켓 '선이몰'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