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3건의 수상작 중 대상을 차지한 스마트 맨홀뚜껑은 고강도 플라스틱을 사용해 내구성·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9분의1까지 낮췄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센서를 부착해 지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디자인했다.
2위인 최우수상은 이지픽이 개발한 '탄소의 탄성을 이용한 자전거 프레임'과 셀파씨엔씨의 '친환경 열회수 환기장치'가 수상했다. 이외 우수상 3건, 장려상 7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선정된 수상작들은 1000만~3000만원 규모의 시제품 개발비용과 3D프린터 장비사용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며 "사업화에 최종 성공하면 환경마크 등 친환경 인증 획득 지원과 해외전시회 지원 등의 기회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