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 도자기·유리·법랑·옹기류는 구입직후 식초로 씻어야

뉴스1 제공  | 2016.12.20 09:05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 News1
주방용품 가운데 도자기, 유리 등으로 만든 용기는 구입 후 식초로 깨끗하게 닦아 사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도자기, 유리, 법랑과 옹기류 용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20일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열용 도자기, 유리, 법랑과 옹기류 등의 용기는 사용 전 식초를 섞은 물을 살짝 끓여낸 후 세척해 사용해야 한다.

또 사용설명서나 표시사항을 통해 사용 방법,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함께 오븐,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에 사용이 가능한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도자기는 음식 냄새가 밸 수 있어 사용 후 바로 닦아서 보관하는 게 좋다. 유리는 직화용, 오븐용, 전자레인지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구분해 써야 한다.


법랑은 금속에 유리를 코팅한 제품이다. 코팅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법랑을 가열하거나 산성음식 등을 오랜 시간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옹기는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약불이나 중불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

식약처는 "해당 주방용품을 사용해 식품을 조리?보관하거나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4. 4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5. 5 밤중 무단횡단하다 오토바이와 충돌 "700만원 달라"... "억울하다"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