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버디는 세종대에 유학 중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나눔을 통해 유학생이 한국 및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생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KB나눔봉사단과 외국인 학생 등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김장 김치는 화양동 사무소와 연계해 광진구 불우이웃에게 전달됐다.
이 날 만든 요리 조리법을 각 국가 언어로 작성하고 배부해 동료 세종대 유학생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버디 회장인 이상진(전자공학과 12) 학생은 "외국인 학생들과 이야기하다보면 한국에 대한 흥미, 경험을 쌓기 위해, 취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을 찾는다. 이를 반영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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