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생 688명 동계 해외파견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6.12.17 16:21
인제대학교가 지난 15일 오후 늘빛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규모 해외 연수단을 파견했다.

인제대 재학생 688명은 28개국 대학과 기관으로 해외봉사, 현장체험, 해외인턴십, 어학연수를 떠난다.

이 날 발대식은 해외봉사단 문화공연 시연 등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연수 정보를 나누고 성공적인 연수를 다짐했다.

해외봉사단 학생 24명은 내년 1월 5일부터 2주간 캄보디아의 초등학생 교육을 비롯한 문화 공연과 노력 봉사를 시행한다. 또 내년 2월 20일부터 1주간 학생 10명도 베트남을 찾아 소외지역 문화봉사와 노력봉사를 실천한다.

해외현장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463명이 참가해 벨기에, 영국, 프랑스 등 22개 국가에서 각각 외국기업 및 연구기관을 체험한다.


아울러 내년 1월 2일부터 8주간 해외 인턴십에 참가하는 122명 학생은 호주, 싱가포르, 피지 등 현지 기업에서 직무 어학연수와 기업 인턴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는 14명의 학생이 4주간 인제대 LINC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중국으로 떠나는 해외어학연수생 55명은 내년 1월 6일을 시작으로 3주간에서 16주간의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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