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펀드가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한 주간(9~15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0.63%를 기록했다. 같은기간 코스피지수는 0.27%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6.16% 뛰었다.
그 뒤를 라자드코리아(주식)A(6.31%),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자]1(주식)A1(5.96%), 키움작은거인[자]1(주식)A(5.72%),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C-A(5.05%) 등 중소형주 펀드가 주로 차지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위안화 가치가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중국증시가 급락하자 중국펀드(-3.51%)의 성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러시아 펀드(6.21%)의 수익률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본펀드(1.77%)는 은행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호재로 상승했고 미국펀드(1.02%) 역시 금리인상과 경기회복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펀드별로는 키움러시아익스플로러1(주식)A1(6.78%), KB러시아대표성장주[자](주식)A(6.67%), JP모간러시아[자](주식)A(6.23%), 신한BNPP더드림러시아[자]1(주식)(C-A)(5.74%) 등이 러시아 펀드가 선두권을 휩쓸었다.
이밖에 AB미국그로스(주식-재간접)C-형A(27억원),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자](UH)(주식)A(25억원), JP모간천연자원[자](주식)A(24억원) 등도 20억원 이상을 흡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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