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오금지구 166가구 분양…59㎡ 4억원대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6.12.15 11:30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송파구 오금 지구에서 공공 분양 물량이 나온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송파구 오금 공공주택지구 1단지에 166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59㎡(이하 전용면적) 30가구 △84㎡ 136가구다. 오는 27일 특별 분양에 이어 내년 1월 11일부터 일반분양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 가격은 59㎡가 약 4억4000만원부터 최고 4억8000만원까지며 평균 분양가는 4억7388만8000원이다. 84㎡는 평균 약 5억92000만원. 최저 5억4340만원부터 최고 6억1791만원까지다.

송파구 오금동 99번지 일원에 위치한 오금 공공주택지구는 단지 우측에 성내천이 바로 인접해 있고 지구 내 수변공원이 계획돼 있다. 주변에 오금공원, 누에머리공원, 올림픽공원이 가까이에 있다.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방이역, 개롱역이 반경 1km 부근에 위치한다.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미달시 수도권(서울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거주자에게 기회가 생긴다. 다자녀 특별분양은 서울시 거주자에게 50%를 우선 공급하고 수도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 송파구 오금 공공주택지구 1단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청약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저축총액(납입인정금액)이 많은 청약신청자가 우선시 된다. 일반공급 및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신청자의 경우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 또는 그 가구에 속한 자는 1순위 자격이 제한된다. 일반 청약도 5년 내 재당첨 금지 조항이 적용된다. 부적격 당첨자의 청약제한기간은 당첨일로부터 3개월에서 1년으로 강화돼 주의가 필요하다.

전매제한은 59㎡는 3년, 84㎡는 4년이 적용된다. 84㎡는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하며 1년간 해당 주택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

특별 및 일반분양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발표는 내년 1월 24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내년 3월21일부터 3월23일까지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 그 외 궁금한 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 사이버 견본주택 및 전자 팜플렛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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