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FA 우규민 보상선수로 삼성 멀티맨 최재원 선택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6.12.13 18:04
최재원. /사진=삼성 제공
최재원이 LG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에 선다.

LG 트윈스는 FA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최재원을 뽑았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우투우타 외야수인 최재원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333, OPS 0.975로 잠재력을 증명했다. 이로써 LG 외야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외야수지만 대학 시절 내야수로 활동하기도 해 선수 활용폭이 넓다.


최재원은 마산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3년 NC에 입단했다. 2015 시즌 후엔 NC가 박석민을 FA로 영입하면서 보상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1년만에 LG로 생애 두번째 보상선수로 이적하게 됐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4. 4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