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오투오는 최근 모기업 옐로모바일의 산하 그룹들과의 시너지 증대를 위해 옐로모바일이 입주해 있는 서울 신사동 제이타워로 그룹 본사 및 일부 계열사 사옥을 이전했다.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식권대장을 전격 도입했다.
벤디스는 옐로오투오 사옥 인근 식당 중 16곳을 엄선해 식권대장 가맹점 계약을 맺고, 약 36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음식을 식사 메뉴로 확보했다.
옐로오투오 임직원들은 식사를 위해 이동하기 전에 식권대장 앱을 통해 어느 식당에서 어느 음식을 먹을지를 미리 결정할 수 있다. 사원증이나 법인카드, 종이식권 등을 지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히 식대를 결제할 수 있다. '함께결제'(더치페이) 기능을 통해 및 일행 중 한 사람이 모두의 식대를 걷어 대표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식권대장은 2014년 9월 출시된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 솔루션이다. 스마트 시대에도 여전히 종이식권과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고 있던 기업식대 시장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10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직장인 식사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식권대장은 한화시스템, SK플래닛, 한국타이어, 현대오일뱅크, 한솔제지, 한솔홀딩스, 한솔아트원제지, 한솔로지스틱스, 한미약품, 제주에어 등 91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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