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도의에 어긋난 몰카 방송...너무 화가난다"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6.12.11 09:52
배우 김수로./사진=뉴시스

배우 김수로가 몰래카메라 방송에 대한 분노를 표시했다.

김수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아무리 방송 몰카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 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짓 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나 화난다. 많은 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논란이 되자 삭제된 상태다.


게시물에 따르면 해외에 머물던 김수로가 몰래 카메라에 속아 갑작스레 귀국했는데 그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방송이 어떤 프로그램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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