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유로 연중 최저치 근접…엔/달러 115엔 돌파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6.12.10 04:47
달러가 경기 지표 호조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연장 영향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55% 상승한 101.65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65% 하락한 1.0546달러를 나타내며 연중 최저치 수준에 근접했다.


엔/달러 환율도 1.05% 급등한 115.21엔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8을 기록,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도매 재고 역시 도매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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