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정보 여기 다 있네"…모바일 '마이카'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6.12.11 11:00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가 제작자, 차종, 연식별 중고차 시세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마이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의 모바일 버전이다.

소비자가 중고차 시세를 알지 못해 허위·미끼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서비스다.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전월기준 거래가격 정보를 제공해 중고차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시세정보는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현대캐피탈, KB차차차, SK엔카직영의 5개 기관 정보를 교통안전공단에서 취합해 매월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제작자, 차종, 연식, 시세정보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소비자가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제공 중인 자동차이력관리정보 조회 서비스와 이번 중고차 시세정보 공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충분한 사전 정보를 갖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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