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중고차 시세를 알지 못해 허위·미끼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서비스다. 소비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전월기준 거래가격 정보를 제공해 중고차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시세정보는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현대캐피탈, KB차차차, SK엔카직영의 5개 기관 정보를 교통안전공단에서 취합해 매월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제작자, 차종, 연식, 시세정보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소비자가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김채규 국토부 자동차관리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제공 중인 자동차이력관리정보 조회 서비스와 이번 중고차 시세정보 공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충분한 사전 정보를 갖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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