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협력 MOU 체결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16.12.09 09:33

코넥스에 상장된 의료기기업체 원텍은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의료용 레이저 개발과 생산, 임상, 개선 등에 있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원텍 측은 "원텍은 의료용 레이저 개발과 생산을 통해 국내 의료용 레이저 발전에 기여하고 학회 측은 의학레이저 연구개발과 임상적 적용을 통해 기기 임상검증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텍은 최근 450피코초 레이저 의료기기인 '피코케어'를 출시하는 등 레이저 기술에 있어 글로벌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학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원 원텍 회장은 "제조사 입장에서 장비를 실제 사용하는 의사들의 견해와 임상 검증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회의 풍부한 의사 풀을 활용하고 임상에 있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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