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朴대통령 탄핵표결..가결시 투자심리 위축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6.12.09 08:13
SK증권 한대훈 연구위원은 9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과 관련해 "탄핵안이 가결돼도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판결을 내놓을지 섣불리 예단하기 힘들다"며 "정치 불확실성은 지속될 수 있고 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실제 2004년 국내 증시는 고(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제출된 후 5.7%,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당일 2.4% 급락했다"며 "탄핵정국 기간에 거래대금과 외국인 자금 유입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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