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봉6구역 정비구역 지정 해제…이달 중 고시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6.12.08 09:00
정비사업 구역에서 지정 해제되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6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6구역이 주민 요청으로 정비구역에서 지정 해제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상봉동 107-1번지 일대 상봉6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해제 안건이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상봉6구역은 앞서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구역 지정 해제를 신청하고 중랑구청장이 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구역 내 다수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구역 지정 해제를 원함에 따라 이달 중 해제가 고시될 예정이다.


해제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대안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해 정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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