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마감…청약 경쟁률 '12.3대 1'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16.12.07 21:06
금융결제원 홈페이지 캡쳐
올해 강남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1순위 청약에서 전 물량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서초구 잠원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134가구 모집에 총 1647명이 접수해 평균 12.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44대 1로 전용 59㎡A 타입이 차지했다.

주택유형별로 59㎡B는 18가구 모집에 총 381명이 몰리며 평균 2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4㎡A도 52가구 모집에 총 598명이 청약해 평균 11.5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한 것으로 본다"며 "강남권 신규 진입과 증여 목적 수요 등이 많아 계약도 크게 어렵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대다. 올해 분양한 신반포자이(4290만원), 아크로리버뷰(4200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1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단지로 1순위·재당첨 제한 뿐 아니라 입주 전까지 전매도 금지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이며, 계약 접수는 20~22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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