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미전실 해체' 재차 확인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6.12.06 16:56

[the30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국민 여러분이 (청문회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민연금을 동원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삼성의 최순실씨 지원 등에 대해 국민들은 사전 기획된 비리 커넥션이라고 본다'며 "불법의 온상이 된 미래전략실을 해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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