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인터넷뱅킹 '통장재발행∙잔액증명서' 발급 절차 신설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6.12.05 08:44
KB국민은행이 6일부터 인터넷뱅킹으로 통장재발행과 예금잔액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영업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신청인의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지정해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없이 대리수령도 가능해졌다.

신청방법은 인터넷뱅킹 접속 후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고 공인인증서와 ARS추가 본인인증의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며 대리인 지정을 위해서는 영업점에 내점 할 대리인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 등 복잡한 서류 없이 대리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직장인, 해외거주고객, 장애인 등 직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거래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해외거주고객은 위임장 작성을 위해 원거리에 있는 영사관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정착되면 업무신청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고객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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