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멕시코 칸쿤서 개최

뉴스1 제공  | 2016.12.04 12:05
(세종=뉴스1) 신준섭 기자 =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12차 CBD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브라울리오 디아즈 CBD 사무총장 © News1
유엔(UN) 3대 환경협약 중 하나인 생물다양성협약(CBD)의 당사국총회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13차 CBD 당사국총회의 주제는 '행복과 안녕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주류화'다. 169개국 환경 각료와 어업·임업·농업·관광 분야 각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환경 이외 분야의 장관급들이 CBD 당사국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2주간 각 부문별로 생물다양성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천규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2주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은 생물다양성 주류화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핵심인 생물다양성 분야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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