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불확실한 여야 협상보다 탄핵이 정답"

머니투데이 김세관 임상연 기자 | 2016.12.01 09:27

[the300]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11.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불확실한 여야 협상에 맡겨서 갈팡질팡하는 것보다 법에 따라 탄핵절차를 마무리하는게 정답"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 의지를 재확인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의 담화 이후에 오히려 정국이 더 혼란스러워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탄핵 가결 이후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국 수습방안은 그때가서 여야간 해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정부여당의 전향적인 태도도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예산안도 지금 진행이 안되고 있다. 예결위가 충분히 논의하고 심사했지만 또 누리과정에서 묶였다"며 "하루앞으로 다가온 법정기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정부여당이 누리과정 해법을 합의해주길 다시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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