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공제회, ‘제6회 대한민국스승상’ 공모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6.11.28 13:22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교육부(장관 이준식)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스승상’ 국민추천 접수를 2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받는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전문대학, 대학교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교원이면 누구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교수학습활동, 학술·연구활동 등 탁월한 공적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생활지도와 인성교육, 사회봉사활동 등에 힘써 사회 귀감이 되는 경우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주민 등 10인 이상 혹은 각종 단체의 장(학부모단체 포함)이 추천할 수 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아교육 1명 ▲특수교육 1명 ▲초등교육 3명 ▲중등교육 3명 ▲대학교육 2명 등 총 10명 이내로, 분야별 수상자 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근정훈장(또는 근정포장)과 대한민국 스승상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에게 상금 2000만원, 분야별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학습연구년제, 장기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상의 취지에 걸맞게 2017년 5월 스승의 날 전후로 개최된다.


한편, ‘대한민국스승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과 교육부의 ‘으뜸교사상’을 통합해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으로 2012년 1회 시상 이후 현재까지 총 50명의 참다운 스승을 선발해 훈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대한민국 스승상’에 학교현장에서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계신 숨은 교육자를 많이 추천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천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스승상 전용 홈페이지(www.대한민국스승상.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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