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강남구, 압구정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전환 주민설명회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6.11.24 08:26
서울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강남구는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과 관련해 집단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서울시와 합동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4일부터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전환을 열람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에 지구단위계획 전환으로 재건축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시, 구 관계자와 1000여명의 압구정아파트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구단위계획 전환의 추진 배경 △세부내용 △향후 일정 △재건축사업 추진절차와 공공지원 제도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압구정아파트지구 재건축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정비계획이 수립돼 한강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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