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6.1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 2016.11.24 06:43

(상보)

일본 후쿠시마현 등지에서 24일 또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23분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이바라키현 다카하기시 등지에서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다만 이번 지진으로 해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쓰나미 등에 따른 큰 피해는 우려되지 않는다고 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지방의 신칸센(고속철도)이 안전 확인을 위해 운행을 멈췄다고 전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가 컸던 후쿠시마에서는 지난 22일에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규모 7.4 강진으로 1m 안팎의 쓰나미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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