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옥상 화백, 26일 집회서 시민소리 담은 '백만백성' 퍼포먼스

뉴스1 제공  | 2016.11.23 17:35

500mx1.5m 천 사용…글자 다 채우면 청와대 행진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임옥상미술연구소 제공. © News1
임옥상미술연구소는 임옥상 화백이 26일 오후 3시 세종로에서 대형 천을 깔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써내려가는 '백만백성(百萬白聲)' 퍼포먼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임 화백은 광화문 사거리에서 대한문까지 거리에 길이 500m, 폭 1.5m짜리 하얀 광목천을 깔고 1m30㎝ 길이의 대형붓을 양손에 들고 시민들의 발언을 써내려갈 예정이다.

광목천에 글자가 다 채워지면 시민들은 천을 들고 청와대를 향해 행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