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 투자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6.11.22 09:22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디자인 모듈화, 가격 표준화를 내세운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대표 윤소연)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멘터리는 사전에 정확한 가격을 제시하고 스타일 옵션과 자재를 명시해 사용자가 인테리어 리모델링 결과와 비용을 예측할 수 있다. 구매와 시공 과정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사후관리를 통해 사용자 중심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윤소연 아파트멘터리 대표는 인테리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출판한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경력을 갖고 있다. 윤 대표의 블로그와 책은 직접 발품을 팔며 수집한 생생한 정보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윤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뢰할 수 있는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해 아름답게 집을 꾸미는 문화를 많은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누리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과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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