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 약세에 소폭 반등…구리 1.9% 급등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6.11.22 05:37
국제 금값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약 10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달러(0.1%) 상승한 1209.8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금값은 1.3% 하락하며 1208.7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2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8센트(1.9%) 오른 2.515달러를, 백금은 온스당 14.5달러(1.6%) 상승한 936.50달러에 마감했다. 팔라듐 역시 온스당 1.25달러(0.2%) 오른 726.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은 가격은 온스당 10.3센트(0.6%) 내린 16.52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 보다 0.28% 하락한 101.1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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