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보라토리 신파, 환절기 스프레이형 비충혈 제거제 주목 받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6.11.16 16:37
라보라토리 신파는 약물을 비강 내로 분무해 빠르게 비염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스프레이형 비충혈 제거제(Topical nasal decongestant) 제품들이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라보라토리 신파
중요한 시험과 면접 등을 앞둔 수험생과 취업 준비생, 일반인들까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증상으로 고통을 받는 환절기가 다가왔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 좁은 사무실 등 비교적 밀폐된 공간에서 생기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비염 증상은 환자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지 않은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

항히스타민 성분의 경구용 제재와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국소용 비염 스프레이는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병원 진료 시 받게 되는 여러 처방 중 하나다. 특히 항히스타민 경구용 제재 중 1세대 약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진정 작용에 의한 졸음 현상도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 비염 스프레이는 비염치료 개선을 위해 장기간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이 외에도 시중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비충혈 제거제는 옥시메타졸린과 자일로메타졸린 성분이 있다. 특히 옥시메타졸린 성분은 1회 사용 시 최대 12시간 지속이 가능하며 1, 2회 사용으로도 충분해 비염증상을 해소할 수 있어 알레르기 비염, 급·만성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인한 코 막힘에 도움을 준다. 옥시메타졸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는 스페인 판매 1위 제품인 라보라토리 신파의 레스피비엔액, 한림제약의 시너스 비액 등이 있다.

2001년 가장 먼저 출시된 라보라토리 신파의 레스피비엔은 옥시메타졸린(Oxymetazoline, 0.05%) 성분이 비강 내의 미세혈관을 빠르게 수축시켜 비점막의 혈류를 줄여 비염증상을 완화시켜준다. 1회 분무 시 최장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돼 휴대할 필요 없이 출근 전, 퇴근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독일산 펌프를 사용해 미스트 형태의 고른 분사력으로 예민한 콧속에 자극 없는 흡수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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