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월세거래 12만5529건…전년비 2.4%↑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6.11.15 11:00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2만552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월대비로는 15.0% 늘었다.

올 들어 10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121만8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줄었다.

지난 10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동월(43.9%) 대비 0.3%포인트, 전월(44.2%) 대비 0.6%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8만5265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으나 지방(4만264건)은 1.3%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5.4%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는 0.1%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월세는 1.7% 각각 늘었다.


10월 누계 월세 비중은 아파트(40.0%)는 전년 동기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50.0%)은 1.2%포인트 올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서초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84.93㎡의 경우 지난 9월(12억원) 이후 동일한 수준의 전세가가 유지되고 있다. 전세가가 7억5000만원인 강남 송파 신천파크리오 84.79㎡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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