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공청회' 개최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6.11.13 11:00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대전 철도시설공단 대회의실에서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2017~2020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3차 시행계획은 2차 계획 기간(2012~2016년)이 종료돼 수립하는 것으로 수도권 및 지방 5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망 확충 및 체계 개선이 주요 내용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0년 단위의 장기 계획인 '광역교통기본계획'을 국가 기간교통망 계획 등과 수립 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로 변경했다. 5년 단위인 시행계획도 이번 3차에서는 총 4년(2017~2020년)으로 변경해 수립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서울·경기 연구원의 설명을 시작으로 교통 전문가와 지자체 연구기관이 참석한 토론이 진행된다. 관계 기관 및 지자체 등이 참석해 대도시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교통 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마련 후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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