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개표 초반 우세…선거인단 24명 vs 3명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 2016.11.09 09:58

[2016 美대선] 트럼프, 인디애나·켄터키·웨스트버지니아 확보…클린턴은 버몬트 승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사진=USA투데이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의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표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7시40분 기준(한국시간 9일 오전 9시40분) 트럼프는 인디애나(11·선거인단수), 켄터키(8), 웨스트버지니아(5)에서 승리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은 24명이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버몬트주에서 승리해 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한편 뉴햄프셔(4), 버지니아(13), 노스캐롤라이나(15), 사우스캐롤라이나(9), 조지아(16), 플로리다(29)주는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다.

전체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백악관의 다음 주인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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