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앞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촛불집회)에 참가한 여고생 A양(16)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주 대표는 이날 촛불집회에 맞서 회원 20여명과 함께 교보빌딩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불법폭력집회 OUT', '힘내라 박근혜', '백남기 진실은폐'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하던 중 A양의 뺨을 종이 피켓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 대표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주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A양을 저지하려다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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